코미디언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1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박소영과 문경찬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박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따끈따끈하게 찍은 웨딩촬영 완성본이 나왔다. 많은 분의 사랑으로 너무 예쁘게 나왔다.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얼른 모바일 만들어서 한분 한분 연락드리겠다. 알라뷰"라고 전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소영과 환하게 웃고 있는 문경찬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KBS 23기 공채 코미디언 정태호부터 김민경, 오나미, 류정남, 허민, 조승희 등이 자리 잡았다.

한편 박소영은 1987년생으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문경찬은 박소영보다 5세 연하인 1992년으로, 2015년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등을 거친 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