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44),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42) 부부가 일본 여행을 즐겼다.

11일 중국 다수 매체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홍콩 등 외신은 김태희와 비 부부의 일본 여행 목격담을 일제히 보도했다.

팬들이 제보한 사진에는 일본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앉아 있는 김태희, 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임에도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결혼 8년 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알콩달콩 분위기를 연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다운 여유를 드러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코스모폴리탄 홍콩 측은 "비와 김태희가 달콤한 일본 교토 여행 중"이라며 "선글라스, 모자를 써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뽐냈다. 비는 팬들의 갑작스러운 카메라에도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매체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에는 비가 김태희를 비롯한 일행 등과 대화 도중 팬들의 카메라를 발견하곤 환한 미소로 손 인사를 건네는 특급 팬서비스가 포착됐다.

비,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