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의 '47세 생일 전야'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71회에서는 전현무의 나홀로 만 47세 생일 전야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녹화 2개를 하루에 마친 전현무가 미국 대선 결과를 들으며 고단한 표정으로 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박나래가 "이런 걸 평상시에 보시는구나"라며 새로워했고, 전현무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뉴스에 관심이 많다"라고 답했다.
오후 8시임에도 불구하고 녹초 같은 전현무의 모습에 기안84는 "하기야 형이 고정 프로그램이 40개니까"라며 가짜 뉴스를 남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하며 "고정 프로그램이 40개면 사람이 죽는다"라고 해명했다.
코드 쿤스트가 "고정 프로그램이 21개라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하자 전현무는 이 역시 "생겼다가 없어진 프로그램을 다 포함해서 21개다. 동시에 현재 10개 정도 하고 있다"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고정 프로그램 10개 역시 이미 많은 숫자. 기안84가 "형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그걸 안 하면 할 게 없다"라며 쓸쓸한 답을 늘어놔 모두를 침묵케했다.
한편 전현무는 모친으로부터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받았다. 이어 그는 곧장 모친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모친이 속사포로 내뱉는 잔소리에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 건 것을 후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모친은 "생일이니까 아무거나 먹지 마라. 밀가루 음식 먹지 말고 조심해라. 당뇨 고질병이야. 그렇지만 밥을 안 먹으면 안 돼"라며 전현무의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이에 지지 않고 "밥을 안 먹는데 왜 혈당을 조절하라고 하냐. (밀가루 음식 먹지 말라면서) 맨날 산적 같은거 해주지 않냐. 엄마가 밀가루 제일 많이 먹여"라며 하나하나 모두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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