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여러 티징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을 발표한다. SKZHOP HIPTAPE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의 곡들을 실은 앨범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티징 일정을 예고했다. 해당 이미지는 어두운 한옥 문과 대비된 밝은 빛으로 쓰인 앨범 로고, 힙합의 합(HOP)과 한자어 합(合)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붓글씨 형태의 타이포그래피, 전통 창호지 패턴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그래픽 오브제, 태극 문양을 연상케 하는 붉고 푸른 색감 등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린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이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18일을 시작으로 각종 이미지와 비디오를 순차 오픈한다. 새 앨범 발매 당일인 12월 13일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16일에는 리믹스 싱글을 발매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신보명 '合 (HOP)'은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그리고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독창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유일무이한 그룹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스트레이 키즈가 신작을 통해 색다른 음악적 시도에 나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를 무대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인 이들은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이번 투어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정규 2집 'GIANT'(자이언트)를 발표한 스트레이 키즈는 14일과 16일~17일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어 23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지에서 팬들과 함께한다. 추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개최 지역을 추가 발표하고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SKZHOP HIPTAPE '合 (HOP)'은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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