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신 신기은 PD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민경훈과 신기은 PD는 서울 중구 5성급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민경훈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경훈과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 중인 김영철, 이상민은 결혼식 풍경을 전했다.
이상민은 개인 계정을 통해 민경훈이 장인어른과 포옹을 나눈 후 신기은 PD의 손을 잡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올렸다. 영상 속 민경훈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경훈아... 나 오늘 왜 이러니... 몇 번을 울컥울컥했는지"라며 "세상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경훈아, 잘 살아~ 신기은 PD님도 오늘 너무 아름다우셨고, 두 사람의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 너무 감동. 그냥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날"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철은 결혼식 내부에 준비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는 형님' 멤버들 한 테이블. (민)경훈아 축하해! 멋지다, 오늘. 잘 살아라. 녹화 때 보자"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영철은 결혼식에서 먹은 국수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10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에 내가 결혼한다"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기은 PD는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 그는 '아는 형님' 고정 출연자인 민경훈과 인연을 맺었고, 결혼이란 결실까지 이뤘다. 신기은 PD는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다. 지난 7일 종영된 JTBC 예능 '끝사랑' 연출도 맡았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 보컬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그는 무대에서 '남자를 몰라'를 '쌈자를 몰라'라고 부르는 실수로 인해 '쌈자신'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7일 민경훈과 신기은 PD는 서울 중구 5성급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민경훈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경훈과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 중인 김영철, 이상민은 결혼식 풍경을 전했다.
이상민은 개인 계정을 통해 민경훈이 장인어른과 포옹을 나눈 후 신기은 PD의 손을 잡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올렸다. 영상 속 민경훈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경훈아... 나 오늘 왜 이러니... 몇 번을 울컥울컥했는지"라며 "세상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경훈아, 잘 살아~ 신기은 PD님도 오늘 너무 아름다우셨고, 두 사람의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 너무 감동. 그냥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날"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철은 결혼식 내부에 준비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는 형님' 멤버들 한 테이블. (민)경훈아 축하해! 멋지다, 오늘. 잘 살아라. 녹화 때 보자"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영철은 결혼식에서 먹은 국수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10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에 내가 결혼한다"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기은 PD는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 그는 '아는 형님' 고정 출연자인 민경훈과 인연을 맺었고, 결혼이란 결실까지 이뤘다. 신기은 PD는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다. 지난 7일 종영된 JTBC 예능 '끝사랑' 연출도 맡았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 보컬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그는 무대에서 '남자를 몰라'를 '쌈자를 몰라'라고 부르는 실수로 인해 '쌈자신'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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