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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솔로 활동 솔직 심정 "이 행복이 끝인 줄 알았는데.." [스타현장]

  • 장충체육관=이승훈 기자
  • 2024-11-17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솔로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은 "우리는 살아오면서 엄청난 행복을 느끼지 않나. 난 이 행복이 끝인 줄 알았는데 또 다음 행복이 있었다. 그 행복들이 앞으로도 기다리면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여러분들이 즐거웠다니 마음 편하게 집에 가서 게임할 수 있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특히 진은 "나는 여러분들 덕에 너무 행복한 진이다"라며 팬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피' 수록곡과 기존에 발매했던 솔로곡 등을 열창하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약속했다.

'해피'는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 진을 재발견하는 앨범이다. 진은 방탄소년단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신보를 채우고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음반의 핵심은 밴드 사운드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진의 목소리다. 진은 정통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비틀스 이래 가장 성공한 영국 팝 밴드라 불리는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타이틀곡 'Running Wild'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선공개 곡 'I'll Be There' 작업을 함께했다. 일본의 유명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의 타카(Taka)와 토루(Toru)가 수록곡 '네게 닿을 때까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살아있는 전설들이 빚어낸 사운드에 얹어진
진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보컬리스트 진'의 역량을 재조명한다. 진의 첫 듀엣곡인 'Heart on the Window(with 웬디)'에서는 그의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다.

진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했다.
장충체육관=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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