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에서 최태준이 친엄마 조미령을 만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16회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모친 노애리(조미령 분)를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차태웅은 노애리의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미국행을 나섰다.
노애리는 자신을 찾아온 친아들 차태웅을 "반가워, 아들"라며 환영했다. 홀로 술을 들이켜는 노애리를 보며 차태웅은 "진짜 암 말기 맞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노애리는 "가짜 대학생이었고 술집 아가씨였어. 그런데 네 아버지가 참 좋았다. 그러다 네가 생겼는데 네 아버지가 날 차더라고, 내 정체를 알고서는. 그게 다야. 그러니 어떡해. 널 버려야지"라며 차태웅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변명했다.
그러면서 "지승돈(신현준 분)은 너 갖은 거 몰랐어. 3년 전에 서울에 갔다가 지승돈이랑 태웅이 널 몰래 보고 온 적이 있다. 둘이 너무 닮았더라. 둘 다 외로워 보였어. 나 때문에 그러고 사나 싶은 게"라고 덧붙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16회에서는 차태웅(최태준 분)이 모친 노애리(조미령 분)를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차태웅은 노애리의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미국행을 나섰다.
노애리는 자신을 찾아온 친아들 차태웅을 "반가워, 아들"라며 환영했다. 홀로 술을 들이켜는 노애리를 보며 차태웅은 "진짜 암 말기 맞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노애리는 "가짜 대학생이었고 술집 아가씨였어. 그런데 네 아버지가 참 좋았다. 그러다 네가 생겼는데 네 아버지가 날 차더라고, 내 정체를 알고서는. 그게 다야. 그러니 어떡해. 널 버려야지"라며 차태웅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변명했다.
그러면서 "지승돈(신현준 분)은 너 갖은 거 몰랐어. 3년 전에 서울에 갔다가 지승돈이랑 태웅이 널 몰래 보고 온 적이 있다. 둘이 너무 닮았더라. 둘 다 외로워 보였어. 나 때문에 그러고 사나 싶은 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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