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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원준 "난 '런닝맨' 키즈, 안 빼놓고 다 봐..출연하면 행복할 것" [인터뷰②]

  • 허지형 기자
  • 2024-11-18
그룹 휘브(WHIB) 멤버 원준이 '런닝맨' 키즈임을 밝혔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휘브는 지난 13일 자체 콘텐츠 '기세의 아이돌'을 론칭해 무대 아래 멤버들과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기세의 아이돌'은 휘브가 다양한 주제로 '세계 신기록 세우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자체 콘텐츠 예능이다.

재하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무대 위에서는 멋있는 모습이 많지만 아래 내려왔을 때, 남자 학생들 같은 재밌는 그림이 많다. 우리만의 분위기를 재밌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준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SBS '런닝맨'을 꼽았다. 그는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한 편도 안 빠지고 보고 있다. 나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준은 "여행 다니는 로망이 있어서, 여행 다니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tvN '꽃보다 청춘' 편도 재밌게 봤었고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 프로그램도 재밌게 봤다.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진범은 "낙오라는 시스템을 해보고 싶다. 저랑 유건이가 아무래도 멤버들 사이에서 몰이 멤버라"라고 웃기도 했다.

한편 휘브는 지난해 11월 8일 싱글 1집 '컷-아웃(Cut-Out)'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싱글 2집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싱글 3집 '러시 오브 조이(Rush of Joy)'까지 3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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