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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따뜻한 겨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로뎀의집 41번째 급식봉사

  • 문완식 기자
  • 2024-11-18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 장애아동들을 위한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1월 16일 경기 양평 '로뎀의집'에서 41번째 급식 봉사로 김장 봉사를 했다.

'라온'은 중증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온'은 이달에는 '로뎀의집' 원생들을 위해 2500포기 김장 봉사와 함께 점심 급식으로 치킨, 피자, 떡을 제공했다. 또 김장에 들어가는 생새우와 생굴 15kg, 한우 양지 11kg과 단감 6상자, 연시 5상자를 후원했다. 총후원금액은 275만 원이다.
'라온'은 "작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양인 2500포기의 배추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이른 새벽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양평까지 달려가서 엄청난 물량의 배추를 보고 놀랐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의 일 년 양식을 준비해 준다는 뿌듯함으로 힘든 줄도 모르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도 춥지 않은 날씨가 도와주었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임했던 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동요가 되어 준 임영웅의 노래로 흥을 내며 즐겁게 힘든 김장 봉사를 마무리했다"고 했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매달 급식 봉사도 감사한데 해마다 많은 양의 김장까지 감당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라온'은 3년 5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지난해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총후원금액은 1억 3433만 원에 이른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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