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모든 수록곡이 K팝 솔로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했다.
뷔의 '레이오버' 수록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피아노 버전'은 11월 16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레이오버'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앨범 최초로 전곡이 1억 20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했다.
18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Love Me Again' 9억 4900만, '슬로우 댄싱' 4억 5000만, 'Rainy Days' 3억 97만, 'For Us' 1억 2930만, 'Blue' 1억 274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오버'는 뷔가 가진 음색과 본연의 색깔로 채워진, 그야말로 '뷔'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으로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과는 다른 솔로 아티스트 뷔의 색깔이 선명한 앨범으로 뷔만의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은 '레이오버'를 '2023년 베스트 앨범 30'에 선정하며 명반이라는 극찬을 남겼으며,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5선'에도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뷔의 앨범을 선정하면서 방탄소년단 앨범들과 상당한 차이가 보이며 뷔라는 스타만의 영역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레이오버'는 미국의 최대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에 대해 시상하는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버릿 데뷔앨범'에 선정됐다. 롤링스톤즈는 '레이오버'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를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에 K팝 솔로곡 최고 순위인 58위에 선정했다.
'레이오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 수록곡 '슬로우 댄싱' '러브 미 어게인' 두곡이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 했다. 또 K팝 솔로앨범 최초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미국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서 앨범의 모든 트랙을 차트인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은 지난 15일 뉴질랜드 음반 산업협회(RIANZ)로 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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