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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윤세아, 드디어 썸남 생겼나? "러닝하다 심쿵했다"[솔로라서]

  • 윤상근 기자
  • 2024-11-19


배우 윤세아가 최근 러닝을 하다가 심쿵했던 일화를 깜짝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4회에서는 절친들과 '촌캉스'를 떠난 윤세아가 "아직 연애 세포가 죽지 않았다"며 얼마 전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2MC 신동엽과 황정음은 물론, '솔로 언니' 채림마저 설레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윤세아는 결혼을 앞둔 가족 같은 동생, 그리고 자신의 매니저이자 동갑내기 절친과 가평으로 '촌캉스'를 떠나, 비밀리에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던 터. 이날 윤세아는 '브라이덜 샤워'의 주인공이자, 눈치가 빠른 동생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다 같이 점심을 먹은 뒤 "커피 좀 사 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동생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윤세아와 매니저는 신속하게 파티 세팅을 마친다.

윤세아가 직접 공수한 웨딩드레스 모양의 케이크와, 순백의 장갑, 베일 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윤세아는 "2주간 모여서 연습했다"며 동생에게 노래 선물까지 해 감동을 더한다. 이 과정에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고. 특히 노래를 부르던 윤세아가 동생보다 더 오열해 웃음을 예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특훈(?)까지 한 윤세아의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세아가 준비한 깜짝 '브라이덜 사워'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저녁이 되자, 이들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연애 및 결혼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윤세아는 "최근에 심쿵했던 적이 있었는지?", "결혼 생각이 있는 건지?"라는 질문에 "난 연애할 때마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다. 늘 (결혼에) 오픈돼 있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이어 윤세아는 "연애 세포가 아직 안 죽은 것 같다. 얼마 전, 동네 탄천에서 러닝을 하다가 잠시 쉬는데, 한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며 운명 같았던 만남을 고백한다. 나아가 윤세아는 이 남자와의 만남 후, 돌발 행동까지 감행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예 이 방송이 나간 다음에 그 남자 분에게 '안녕하세요, 저 솔로입니다'라고 적극 인사해 보라"고 조언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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