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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엮여 속상하지만"..'지코 형' 우태운, 지분 인수 욕심 "혈육이니까"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11-20
그룹 블락비의 지코(본명 우지호) 친형인 우태운이 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는 '제 1회 지코 주주총회 | 이용진, 선미, 도경수, 전소연, 우태운, 블락비(재효, 유권, 피오), 보이넥스트도어(명재현, 태산, 운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코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지코의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지코의 친형인 그룹 남녀공학, 스피드 출신인 가수 우태운도 등장했다. 우태운의 등장에 피오는 "실제로 보니까 지코 형이랑 다른데 살짝 닮았다. 그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주주총회 콘셉트를 맞춰 주주들로 등장한 지인들은 주식 지분 인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지코의 혈육인 우태운은 "혈육이니까 어느 정도 지분을 내가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나 싶다"고 했다.

또한 우태운은 지코와 대면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우태운은 지코에게 "조금 쉬어도 될 거 같다. 쉬면서 블락비로 또 활동을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금 블락비도 각자 하는 일들도 있고, 대체 멤버가 필요할 수 있다. 멀리서 찾지 마라"며 블락비로서의 활동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태운은 과거 동생 지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우태운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제일 속상한 건 동생과 엮이는 거다. 한편으론 감사하다. 이게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다. 지코가 그 자리까지 갔기 때문에 그나마 나는 여기까지 발전했다. 굉장히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 형' 타이틀이 계속 붙을까 봐 제일 불안하다. 또 한편으론 동생이 잘 되는 게 낫다. 동생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집에 찾아갔다. 그런 게 형의 마음이다. 걔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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