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5월 日 돔투어 코로나19 여파 취소[공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Seventeen)이 5월 일본 돔투어를 취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8일 오후 첫 돔 투어 취소를 공식화했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첫 돔 투어를 실현하고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며 개최에 대해 협의해왔으나,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SEVENTEEN 2020 JAPAN DOME TOUR'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SEVENTEEN 2020 JAPAN DOME TOUR'는 5월9일 세이부 메트라이프 돔, 10일 세이부 메트라이프 돔, 19일 도쿄돔, 20일 도쿄돔, 23일 후쿠오카 PAYPAY 돔, 24일 후쿠오카 PAYPAY 돔, 27일 쿄세라돔 오사카 28일 쿄세라돔 오사카 등 일본 돔 투어를 예정했었다.

플레디스는 이에 따라 티켓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는 일본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추후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2019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in Vietnam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