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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바다, 또 한 번 뉴진스에 힘 실었다 "응원하는 마음"(가요광장)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11-20
가수 바다가 그룹 뉴진스를 응원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는 오는 12월 7일~8일 양일간 열리는 겨울 콘서트 'The Ocean'을 홍보하며 "이 콘서트를 15년간 했는데 저는 원래 S.E.S. 곡을 개인 콘서트 때 거의 안 불렀다. 독립하고 싶었고, 가수 바다로서 10년간 해왔는데 요즘 그때 음악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또 팬들도 그리워하기 때문에 S.E.S. 리드보컬로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여름 콘서트 때 하루 만에 매진돼서 회사에서도 당황했다. 이번에는 2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는 이전 콘서트에서 뉴진스 'Supernatural'을 불렀다고 밝혔다. 그는 "전 죽을 뻔했다. 근데 보시는 분들은 '혼자서 어떻게 저렇게 할까?'라고 하시더라. 연습을 많이 했고, 곡이 너무 좋아서 신나게 했다. 이 곡이 S.E.S. 곡 느낌과 비슷해서 즐겁게 부르게 되더라"라며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 다른 커버곡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스트레스를 다 풀어드릴 자신이 있다. 나를 충천해서 새해를 맞고 싶다면 일단 오시면 된다. 티켓이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다는 딸 루아 양이 밴드 터치드를 좋아한다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통해 드디어 만났다. 딸이 자기만의 에너지가 있고, 당연히 모든 음악을 좋아한다. 어느날 아빠가 터치드를 보여줬는데 루아가 계속 보여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터치드 음악을 다 좋아하고, 최근에는 '먼지가 되어'를 많이 흥얼거리고 있다. 만 4세인데 집에서 뭔가 흥얼거리고 있어서 들어보면 '먼지가 되어'를 부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바다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꾸준히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를 응원해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은 너무 어린 소녀들. 자신의 삶, 소중한 시간, 꿈을 다 껴안고 시린 이 세상과 대중 앞에 나아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마음 모아 기도한다.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뉴진스를 포함한 K팝 아이돌 후배들을 응원한 바 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면서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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