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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두 번 죽인 '김우리 거짓말', 또 어물쩍.."정말 별로" 불평+'공구' 열일 [★FOCUS]

  • 김나라 기자
  • 2024-11-20
스타일리스트 김우리(50)가 티아라 출신 류화영(31)의 해명 요구에도 '불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류화영은 전 소속사 김광수 대표의 발언으로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점화되자 18일 SNS를 통해 반박에 나선 바. 그는 "왕따는 살인"이라며 "김광수 대표님은 제가 이미 왕따인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방관했다. 모두가 저와 룸메이트가 되길 거부해, 숙소에 방없이 거실에서 생활했던 기억, 수많은 폭언, 비난, 폭행 등 티아라 왕따사건은 여전히 저의 가장 큰 상처로 남아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류화영은 과거 티아라를 옹호한답시고 자신과 관련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을 내뱉은 김우리를 다시금 꼬집었다. 그는 "김광수 대표님과 친분이 있는 티아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님의 '샴푸 발언' 때문에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 악플에대한 내용을 바로 잡고자 한다. 그 당시 저와 티아라를 직접 담당했었던 스태프인 양, 본인이 다 안다는 식으로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지어낸 이야기로 저를 비방했다. 김우리 님은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다. 하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셨다. 저는 한 번도 김우리 님을 뵙거나 대화한 적도 없다. 김우리 님은 한 예능에 출연해 제가 숍 헤어 담당 스태프에게 '샴푸야~가자'라고 하며, 인성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시고 '새 멤버로 들어와 체계와 버릇이 없다, 티아라 폭로전에 대해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티아라 잘못은 없다고 발언하신 모습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화영은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면, 저는 김우리 님이 말한 '그 숍'에 다닌 적도 없을뿐더러, 인터뷰하시는 분과,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다. 계획된 영상이며 이 또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니, 김우리 님은 방송사의 '악마의 편집'이라면서 본인의 거짓말을 방송사의 책임으로 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김우리 님은 '아니면 말고'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김우리 님의 '샴푸 발언' 이후 아직도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저와, 제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유튜브 포함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에 관해서는 더욱 단호한 법적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리는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화영이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 내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폭로전에 대해 기존 티아라 멤버 잘못은 없다"라고 밝혔었다. 또 그는 "티아라 숙소에서 일어난 팩트까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삐걱댔는지는 다 알고있다"라며 "화영이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헤어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 '샴푸, 가자'라고 했다더라"라는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당시에도 류화영은 SNS를 통해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 없는 얘기 지어내지 마세요.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떻게 하실라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류화영의 분노에 김우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 화영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그렇게 오해할 소지가 있었을 것이라 본다"라고 '악마의 편집' 탓을 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쇼' 제작진은 당시 "왜곡된 편집은 없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김우리에게 사과를 하거나 인정을 한 적이 없다"라며 "녹화 때도 제작진이 김우리에게 화영 관련 발언의 사실여부를 확인했고, 김우리가 맞다고 해서 방송에 내보낸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때 김우리와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이준석 의원도 제작진 편에 섰었다. 그는 김우리의 해명에 대해 "악마의 편집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는데 편집이 많이 된 건 사실이지만, 현장에서 들었던 내 기억으로 확실한 것은 편집이 된 부분은 '더 셌다'라는 것이다. 결국 편집은 상당히 순화시키기 위한 형태로 됐다. 악마의 편집이 아닌 '천사의 편집'이라고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한마디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됐지만 '나 몰라라' 식으로 넘겼던 김우리. 그의 경솔한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 않은 모습으로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논란이 재소환되었지만 여전히 회피로 일관하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김우리는 류화영은 물론, 해명을 요구하는 대중을 외면하고 '공구'(공동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어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늘(20일)도 공구 게시물을 올리는가 하면, 19일엔 해외에서 근황을 전하며 "정말 별로였던 셀렉숍"이라고 태연하게 불평하는 메시지를 남기기까지 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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