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서현진이 공유의 노래방 습관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9년 차 배우 서현진이 출연한다.

이날 서현진은 2년 만에 돌아온 새 작품 '트렁크'에 대해 언급하며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와 이번 작품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촬영 당시 공유와 노래방을 많이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유가) 노래 부르는 걸 회식 같은 걸 하면 노래방을 꼭 가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공유가 다니는 노래방이 어딘지 안 다는 듯 "가는 단골 노래방이 있다. 저희도 회식하다가 두세 번 같이 갔던 것 같다"라고 했고, 서현진은 "소파가 꽃무늬인 곳"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서현진은 "(막상 가면) 본인은 잘 안 부른다. 취하면 부른다. 그런데 더 이상 저희가 시키지 않는다. 취하면 마이크를 잡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노래방에서의 공유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