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선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과 각본의 양우석 감독과 출연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올 2월 딸을 출산한 만큼 '대가족'에 남다르게 몰입,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말미 '부모에게 아이란 신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신인데, 간절히 섬긴다'라는 내레이션을 소화했는데 촬영할 때만 해도 그 의미를 잘 몰랐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승기는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영화를 보니 정말 그 말이 너무너무 맞는 말인 거 같다.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부성애를 드러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송파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선 영화 '대가족'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과 각본의 양우석 감독과 출연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올 2월 딸을 출산한 만큼 '대가족'에 남다르게 몰입,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말미 '부모에게 아이란 신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신인데, 간절히 섬긴다'라는 내레이션을 소화했는데 촬영할 때만 해도 그 의미를 잘 몰랐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승기는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영화를 보니 정말 그 말이 너무너무 맞는 말인 거 같다.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부성애를 드러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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