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2024 MAMA' 무대에서 꽈당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23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024 마마어워즈 재팬'(2024 MAMA AWARDS JAPAN, 이하 '마마어워즈 재팬')'이 개최됐다.

이날 이주빈은 임시완과 '베스트 여자 그룹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섰다.

이주빈은 그룹 에스파를 베스트 여자 그룹상으로 부른 후, 에스파의 수상소감을 듣기 위해 마이크 옆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잠시 주저앉고 말아 눈길을 끌었다.


순간 아래로 넘어진 이주빈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임시완은 급히 손을 뻗어 이주빈을 일으켜 세워 상황을 수습했다.

에스파도 수상소감 직전 이주빈이 주저앉은 모습에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봤고, 임시완이 진행해도 괜찮다는 손동작을 취하자 에스파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주빈은 곧바로 임시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바깥 방향으로 이동했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그 열기를 이어 일본에서 22~23일 양일간 '마마어워즈 재팬'을 진행했다. '마마어워즈 재팬' 현장 생중계는 엠넷 및 유튜브 채널 엠넷 K-POP, 엠넷 플러스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