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예능 샛별' 유연석을 후계자로 인정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에서 유연석은 전천후 '홍보 요정' 활약으로 유재석의 후계자에 등극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주지훈과 김희원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의 진행 본능이 발화 된 곳은 다름 아닌 버스 안. 유연석은 옆 자리 승객을 향한 질문공세를 시작으로 일대일 '틈새 토크쇼'를 오픈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유연석은 김희원이 연출을 맡은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를 소개하던 중 "'조명가게'는 어디로 찾아가면 되죠?"라는 승객의 돌발 질문에도 매끄럽게 대처해 김희원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유연석은 '조명가게'는 물론 '틈만 나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까지 모든 멤버를 챙기는 야무진 홍보에 나서 모두를 흡족하게 만든다. 이에 유재석마저 "연석아, 형이 너무 뿌듯하다. 네가 홍보 요정이야. 소통 왕이에요 소통 왕"이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고.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계획파 맛집러' 유연석에 "그냥 너네 집으로 초대해"라며 즉흥 집들이를 제안한다. 이에 유연석은 본격 '동네 투어 가이드'로 등극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최애' 산책 코스를 전격 오픈해 유재석, 김희원, 주지훈을 감탄케 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