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아이브(IVE)가 마피아 게임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5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아이브 빌리지에 입주한 멤버들에게 각각 직업과 개인 미션이 부여됐다. 아이브는 시작과 동시에 높은 텐션을 선보이며 미션 수행에 나섰다. '방방 11회 이상 연속 타기' 미션을 받은 안유진은 방방을 찾아 먼저 움직였지만 멤버들에게 발각돼 실패했다.
이서가 미션에 집중한 순간, 리즈가 이서의 등에 손가락 총을 쐈고 이서는 첫 번째 희생자가 돼 혼란을 가중시켰다. 알고 보니 리즈의 진짜 직업은 몰래 멤버들을 공격해야 하는 마피아였던 것.
가을이 리즈의 두 번째 희생자가 되는 동안 안유진은 가장 먼저 미션에 성공했고, 이후 멤버들 미션 방해하기에 돌입했다. 이와 별개로 리즈는 레이, 장원영에게 차례대로 완벽한 공격을 펼치며 마피아 미션을 성공시켰다. 리즈는 배신감에 사로잡힌 멤버들을 향해 "저는 사실 모두를 죽일 목적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충격 고백했고, 이에 이서는 "미치광이 마피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마피아 게임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안유진과 리즈는 미션 종이를 교환해 서로의 운명을 맞바꿨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멤버들은 아무 근거 없이 서로를 마피아로 의심했고, 유독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던 레이가 마피아로 몰렸다. 하지만 레이는 선량한 시민이었고, 혼란에 빠진 아이브는 또다시 아무나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가을, 장원영이 차례로 마피아로 지목됐지만 모두 시민이었고, 진짜 마피아는 안유진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밤이 찾아온 아이브 빌리지에서 의문의 실종 사건이 발생해 아이브 멤버들이 또 다른 미션을 풀어내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해 3관왕을 석권했으며, 아이브의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5는 12월 6일부터 공개 시간을 변경,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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