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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오상욱 "운동 뺀 몸 쓰지 않는 예능, 부담감 커"

  • 최혜진 기자
  • 2024-11-28
'일요일에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몸을 쓰지 않는 예능에 출연하며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호진 PD, 윤인회 PD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펜싱선수 오상욱이 참석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날 오상욱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 이어 두 번째 고정 예능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라켓보이즈'로 처음 고정을 했는데, 그땐 몸 쓰는 예능이라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이건 완전 운동을 뺀 예능이라 부담이 크다. 형들 많이 따라다니고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멤버들과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멤버 조합이 처음엔 엉뚱했다. 신승호는 내가 드라마 'D.P.'를 재밌게 봤었어 '보자마자 기강이 잡히지 않을까' 했는데 유머러스하고 재밌었다. 다른 형들도 베테랑이지 않냐. 엉뚱하지만 (조합이) 잘 어우러진 거 같다"고 전했다.

윤인회 PD는 오상욱의 강점을 밝혔다 .그는 "잘생긴 모습 이면에 허당미가 매력적이더라"며 "또 레이스를 하는 중간 중간을 보면 운동선수 센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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