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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동생' 한승우, 10년 몸담은 IST엔터와 결별 [공식]

  • 허지형 기자
  • 2024-11-28
그룹 빅톤 출신 가수 한승우가 IST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당사는 한승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하여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IST엔터테인먼트와 한승우의 인연은 아쉽게도 마무리되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승우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한승우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승우 역시 SNS를 통해 10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나면서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함께했던 IST 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에이큐브, 플랜 에이, 플레이 엠, 아이에스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회사였기에 저에게도 의미가 큰 회사였다.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저의 환경이 조금은 낯설지만, 우리 집 막내 한아(팬덤명) 그리고 제 인생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의 마음과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잘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우는 2016년 그룹 빅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그룹 엑스원(X1)으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빅톤으로 복귀해 그룹 또는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한선화의 동생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그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 출연 중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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