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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큐브 재계약 불발 NO, 논의 중..내겐 (여자)아이들 먼저"[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11-28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불발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디에프'에는 "재계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 비빔팝(BIBIM-POP) EP.15 전소연 (여자)아이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전소연은 앞서 콘서트 무대 당시 '계약 종료'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를 언급하며 "랩 가사를 썼는데 '계약 종료'가 쓰여 있었다. 거짓말을 적은 것도 아니다. 사실 이슈될지 몰랐다"라며 "아무 생각 없었다. 어쨌든 소설처럼 음악 쓸 때도 있고 그 무대는 자기 얘기를 하는, 랩 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까 요즘 뭐 하고 살지 생각했다. 이제 계약 끝나지, 싶어서 '계약 종료'라고 쓴 거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너무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소윤은 "솔직히 말하면 큐브에서 전소연이 차지하는 영역이 크다. 그것(큐브)을 떠나기로 한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전소연은 "아직 잘 모르겠다. 잘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소연은 "이게 저희 멤버들이랑 저랑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길어지고 있는 거 같다"며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진짜 머리 아프다. 진짜 팀이 제일 먼저"라고 전했다.

그는 "프로듀서이자 리더고, 7년 차가 되니까 약간 엄마가 된 느낌이다. 내 새끼들 같고 진짜 제일 친한 친구들이고. 같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빨리 결판을 내고 싶다. 11월 안에는. 무소속을 빨리 끝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은 지난 2016년 1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및 2017년 솔로로 데뷔하며 (여자) 아이들 멤버들과 소속사 계약 기간이 다르다. 이 때문에 그는 현재 (여자) 아이들 가운데 홀로 소속사 계약이 끝난 상황이다.

다만 전소연은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투어를 다녀오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 무대를 마무리했다.

전소연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불발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논의 중"이라고 분명히 밝힌 만큼, (여자) 아이들 활동 방향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여자) 아이들은 지난 2018년 4월 미니 1집 'I am'으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LATATA', '한', 'Uh-Oh', 'DUMDi DUMDi', '화', 'TOMBOY', '퀸카', 'Super Lady', '클락션' 등으로 활동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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