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에 결별을 통보한 그룹 뉴진스에게 간접적인 응원의 뜻을 전했다.
민희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틀즈의 'Free As A Bird'를 재생 중인 화면을 공유했다. 'Free As A Bird'는 '(새처럼) 자유로운'이라는 뜻으로, 어도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뉴진스를 응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전날 전속계약 해지 통보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8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3일 어도어를 향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지 보름만으로,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서 29일 자정부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는 사태의 책임이 소속사인 어도어에 있다면서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지키고,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어도어는 기자회견 이후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민희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틀즈의 'Free As A Bird'를 재생 중인 화면을 공유했다. 'Free As A Bird'는 '(새처럼) 자유로운'이라는 뜻으로, 어도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뉴진스를 응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전날 전속계약 해지 통보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8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3일 어도어를 향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지 보름만으로,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서 29일 자정부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는 사태의 책임이 소속사인 어도어에 있다면서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지키고,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어도어는 기자회견 이후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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