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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전기세, 사례하겠다" 아이비, '95평 세컨하우스' 세금 폭탄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12-01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본명 박은혜·42)가 '전기세 폭탄'에 도움을 호소했다.

아이비는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기세' 문제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같은 달 14일에도 아이비는 작년 12월부터 올 11월까지의 전기요금 명세서를 게재한 바 있다.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두 집 살림 중인 아이비인데, 양평집 전기요즘이 20만 원대를 기록하다가 8월과 9월엔 무려 40만 원대로 치솟았다. 이에 그는 "너무나 비정상적인 시골집 전기요금. 어디선가 누전되는 거 같은데 도와주세요"라고 공개적으로 도움을 청했었다.
또다시 전기요금 명세서를 올리며 아이비는 "전기요금 때문에 아직도 매일 씨름 중인데 이게 말이 되냐. 집안에 모든 대기 전력 차단해 놓고 이것저것 테스트 중인데 저 빨간 그래프는 전기가 가장 많이 사용된 시간과 사용량(2.662kWh).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돌렸는데 하루에 8000원이 넘다니 저 정도 쓰는 게 가능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상생활하는데 무서워서 전기 쓰겠나"라며 "이미 한전(한국전력공사), 전기 기사님 몇 분 방문해서 별별 테스트 다 했으나 도전 가능성 없고 누전 없음. 원인 모름. 도와주세요"라고 재차 얘기했다.

또한 아이비는 "2022년 요금내역. 2022년 중반부터 갑자기 미친 듯한 전기요금. 특별히 들인 가전이나 패턴이 변화될만한 상황 없었음"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이 태양열 추천해 주시는데 저도 그걸 안 알아본 건 아니다. 지금은 설치비가 국가지원을 받아도 300만 원이상. 일단 기본 전기 문제를 해결한 후 태양열 설치를 검토해볼까 한다. 기본적인 검사들은 다 했다고 보시면 된다. 한전에서도 저희 동네에서 제일 작은 집인 저희 집이 제일 전기 많이 쓴다고 무슨 큰 기계를 돌리는 거 아니냐며(옆집 뒷집 대부분 평균 5~6만 원대)"라고 답답한 심경을 표출했다.

급기야 아이비는 "해결해 주시는 분께 크게 사례하겠다. 이렇게 의미 없이 쓰는 돈은 너무 아깝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서 여름에 더워도 에어컨 한 번 빵빵 못 틀었는데 48만 원 나오고 그랬어서.. 에어컨 안 쓰는 계절에도 20만 원 이상은 너무 터무니없다. 그 돈이면 외식이 몇 번이야. 전기 미스터리, 이거 꼭 해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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