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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 "'큰일 터지냐' 기대하는 DM.." 의미심장 [전문]

  • 김나라 기자
  • 2024-12-01
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41)이 한 달 만에 근황을 알렸다.

이윤진은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포스팅을 그동안 못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무슨 큰일이 곧 터질 거냐.. 마치 기대라도 하듯 궁금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주셨는데 큰일은 없다. 있다 해도 이미 막았겠죠"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어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별일 없이 살고 있다. 이렇다 할 고민이 없는 건 아니나,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매일매일 소중히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관심과 응원 항상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윤진은 14세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 슬하엔 2011년생 딸, 2014년생 아들 두 자녀가 있다. 딸은 발리에서 이윤진과 거주 중이며, 아들은 이범수가 데려갔다. 이에 이윤진은 지난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이며 양육권 분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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