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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브루노 마스의 팬, 눈 앞에서 디렉팅해줘 신기" [뉴스룸]

  • 최혜진 기자
  • 2024-12-01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APT.'(이하 '아파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로제가 출연했다.

'아파트'는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케미 돋는 보컬 컬래버레이션과 신나는 틴 록 스타일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날 로제는 '아파트' 탄생 비화를 전했다. 그는 "사실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시기였다. 해보고 싶은 장르도 너무 많았다"며 "신나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발라드도 좋아하고 이런 와중에 이런 곡을 녹음했다. 내가 해보고 싶었던 장르 중의 하나는 확실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입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처음엔 그냥 너무 신기하고 그랬는데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영감도 정말 많이 주셨다. 내가 처음 앨범 내는 데 있어서도 되게 많은 조언도 해주고 좋은 동료도 돼 주셨다"며 "내가 오늘 뉴스 나온다고 말도 했는데, 가서 '브루노 마스 짱'이라고 꼭 얘기하고 와달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또한 로제는 "녹음할 때는 아직 내가 목이 많이 잠겨 있는 상태였는데 앞에서 막 '아니야' 이러면서 제안해 주셨다. 그때는 너무 신기했죠. 너무 팬이었는데 내 눈앞에서 저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이렇게 디렉팅을 해주셨다. 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꽥꽥 지르면서 따라 불렀다"고 밝혔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편곡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갖고 온 것에 브루노의 색깔을 너무 잘 이렇게 입혀줘서 이 세상이, 그 세계가 더 더 이렇게 확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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