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신현준이 김혜은과 이혼 수순을 밟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백지연(김혜은 분)과 지승돈(신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지승돈을 찾아 이혼 서류를 건넸다. 결국 이혼 도장을 찍은 지승돈은 "나랑 사느라 고생 많았다"라며 "아버지로도 부족하고 어색한 남자였다. 난 혼자 살았어야 한다. 이기적인 사람이다. 외롭게 만들었을 거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백지연은 차가웠다. 그녀는 "끝은 좋게 끝내자 이거냐. 누가 사업가 아니랄까 봐. 시간 끌어봤자 결론은 똑같다. 우리는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
지승돈은 나가려는 백지연을 불러 세웠다. 그는 "이 집 내가 사겠다. 집값에 위자료까지 얹어서 넉넉히 주겠다. 어차피 돈 필요하지 않냐. 이 집은 급매로도 팔기 힘들다"라고 말하며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건넸다.
백지연은 "넉넉히? 이 정도 금액이면 수락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승돈은 "알겠다. 우리 금고를 보러 왔더라. 금고를 움직이면 수상하게 여길 거다. 이 집을 사서라도 금고를 지키겠다. 그러니까 별 탈 안 나게 당신도 조용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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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백지연(김혜은 분)과 지승돈(신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지승돈을 찾아 이혼 서류를 건넸다. 결국 이혼 도장을 찍은 지승돈은 "나랑 사느라 고생 많았다"라며 "아버지로도 부족하고 어색한 남자였다. 난 혼자 살았어야 한다. 이기적인 사람이다. 외롭게 만들었을 거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백지연은 차가웠다. 그녀는 "끝은 좋게 끝내자 이거냐. 누가 사업가 아니랄까 봐. 시간 끌어봤자 결론은 똑같다. 우리는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
지승돈은 나가려는 백지연을 불러 세웠다. 그는 "이 집 내가 사겠다. 집값에 위자료까지 얹어서 넉넉히 주겠다. 어차피 돈 필요하지 않냐. 이 집은 급매로도 팔기 힘들다"라고 말하며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건넸다.
백지연은 "넉넉히? 이 정도 금액이면 수락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승돈은 "알겠다. 우리 금고를 보러 왔더라. 금고를 움직이면 수상하게 여길 거다. 이 집을 사서라도 금고를 지키겠다. 그러니까 별 탈 안 나게 당신도 조용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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