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추영우가 임지연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를 잊지 못한 송서인(추영우 분)이 그녀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서인은 구덕이었으나 신분을 바꿔 살게 된 옥태영(임지연 분)을 말에 태워 바다로 향했다. 송서인은 "양껏 글 쓰고 춤추고 노래하고, 나는 사는 것처럼 산다. 헌데 넌 어찌해서 내가 별당 갇혀 살던 데처럼 갇혀 사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옥태영은 "제가 달리 어찌 살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 집을 벗어나면 여전히 도망 노비인 것을요"라며 씁쓸해했다.
이러한 옥태영에게 송서인은 "나랑 떠나자. 내가 널 지켜주마. 나는 조선 팔도를 누비니 너의 아버지도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자꾸나. 이게 네 꿈이라 하지 않았느냐"라고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만일 우리가 같은 신분으로 만나서 별 탈 없이 혼례 해서 한 지붕 아래 살았으면 어땠을까"라고 물었고, 옥태영은 "저는 바가지를 긁을 것이고 도련님은 게으름을 피우시겠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서인은 "상상만으로도 참으로 달콤하고 참으로 슬프다"라며 "나는 네가 너로 살기를 바란다. 쓰게 치마를 쓰고 영원히 숨어 사는 것은 너답지 않아. 내일 떠날 것이야. 여각에서 기다리마"라는 말로 옥태영의 마음을 원했다.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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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를 잊지 못한 송서인(추영우 분)이 그녀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서인은 구덕이었으나 신분을 바꿔 살게 된 옥태영(임지연 분)을 말에 태워 바다로 향했다. 송서인은 "양껏 글 쓰고 춤추고 노래하고, 나는 사는 것처럼 산다. 헌데 넌 어찌해서 내가 별당 갇혀 살던 데처럼 갇혀 사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옥태영은 "제가 달리 어찌 살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 집을 벗어나면 여전히 도망 노비인 것을요"라며 씁쓸해했다.
이러한 옥태영에게 송서인은 "나랑 떠나자. 내가 널 지켜주마. 나는 조선 팔도를 누비니 너의 아버지도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자꾸나. 이게 네 꿈이라 하지 않았느냐"라고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만일 우리가 같은 신분으로 만나서 별 탈 없이 혼례 해서 한 지붕 아래 살았으면 어땠을까"라고 물었고, 옥태영은 "저는 바가지를 긁을 것이고 도련님은 게으름을 피우시겠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서인은 "상상만으로도 참으로 달콤하고 참으로 슬프다"라며 "나는 네가 너로 살기를 바란다. 쓰게 치마를 쓰고 영원히 숨어 사는 것은 너답지 않아. 내일 떠날 것이야. 여각에서 기다리마"라는 말로 옥태영의 마음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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