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배우 김지우가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4일 계엄령 상황이 담긴 뉴스 특보를 캡처해 올리며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 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지우는 "계엄군을 탓하는 게 아니고, 저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은 무슨 죄인가. 나보다도 한참 어린 청년들일 텐데"라며 "그저 현장에 출동 명령으로 투입되어야만 하는 군인들도, 나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에는 계엄군이 진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김지우는 4일 계엄령 상황이 담긴 뉴스 특보를 캡처해 올리며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 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지우는 "계엄군을 탓하는 게 아니고, 저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은 무슨 죄인가. 나보다도 한참 어린 청년들일 텐데"라며 "그저 현장에 출동 명령으로 투입되어야만 하는 군인들도, 나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에는 계엄군이 진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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