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서울 용산에서 긴급 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PD수첩' 제작진들은 당시 있었던 일들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특집 PD수첩'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를 보도했다.
이날 'PD수첩'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했던 날 취재 내용을 공개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 앞으로 모인 국회의원들은 국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은 "계엄령 해제를 위한 151명의 의원이 모자라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담을 넘어서라도 들어와 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쳤다는 생각이었다. 이 미친 사람이 저렇게 대통령이 돼 비상계엄을 했다면 어떤 일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애원했다.
한 시민은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나왔다. 알바를 용산에서 하는데 뉴스 보다가 선포되는 걸 확인하고 국회로 와야 했다.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를 제외하고 모두가 이게 잘못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5일 방송된 MBC '특집 PD수첩'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를 보도했다.
이날 'PD수첩'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했던 날 취재 내용을 공개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 앞으로 모인 국회의원들은 국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은 "계엄령 해제를 위한 151명의 의원이 모자라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담을 넘어서라도 들어와 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쳤다는 생각이었다. 이 미친 사람이 저렇게 대통령이 돼 비상계엄을 했다면 어떤 일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애원했다.
한 시민은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나왔다. 알바를 용산에서 하는데 뉴스 보다가 선포되는 걸 확인하고 국회로 와야 했다.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를 제외하고 모두가 이게 잘못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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