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퇴사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 그룹 뉴진스를 언급했다. 뉴진스 또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상태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에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이날 그는 "뉴진스를 낼 때 자신감이 있었다. '이거 안 세서', '외부 팬들이 안 좋아해'라든지 여러 훈수가 있었다. (훈수는) 둘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시장성을 바탕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왜 자신감이 있었냐면 좋은 것은 늘 좋았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잘 만들어진 음악, 생각이 다르게 짜인 기획 등등 (잘 만든 건) 다들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뉴진스는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 등 산하 레이블들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특히 뉴진스는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 어도어와 1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향후 민 전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는 뜻을 내세웠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에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이날 그는 "뉴진스를 낼 때 자신감이 있었다. '이거 안 세서', '외부 팬들이 안 좋아해'라든지 여러 훈수가 있었다. (훈수는) 둘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시장성을 바탕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왜 자신감이 있었냐면 좋은 것은 늘 좋았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잘 만들어진 음악, 생각이 다르게 짜인 기획 등등 (잘 만든 건) 다들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뉴진스는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 등 산하 레이블들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특히 뉴진스는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 어도어와 1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향후 민 전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는 뜻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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