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사제2'에서 이하늬가 성준에게 미인계를 사용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9회에서는 김홍식(성준 분)을 우마구에 묶어 두기 위해 미인계 전략을 사용하는 박경선(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선은 "지금 해리단길 걷고 있는데 회장님 생각이 나서요"라며 김홍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경선의 전화에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한 김홍식은 손에 들고 있던 총의 방아쇠를 당겨 버렸고, 전화 넘어 들려오는 총 소리에 박경선은 "이게 무슨 소리예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결국 김홍식은 "뻥튀기 튀기는 곳에 있어서요"라고 변명했고, 뻥튀기를 사든 채 박경선을 만나러 향했다.
김홍식은 뻥튀기를 들고 애교를 부리는 박경선에게 "이 길을 걷다가 왜 내 생각이 났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선은 "생기 넘치고 약간 투박한 듯하면서도 멋스럽고 그래서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 부탁도 있어서요"라고 덧붙였다.
박경선은 "저 후원 좀 해주세요. 여기 내려올 때는 쫓겨 내려온 것 같아서 기분이 그랬는데 막상 있다 보니까 이 동네에 정이 많이 간다. 특히 애들이요. 보호 처분받은 애들 중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애들 20명을 모았다. 회장님이 시원하게 장학금 한 번 쏴달라"라고 부탁했다.
김홍식은 입에 뻥튀기 가루 묻힌 채 부탁하는 박경선의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장학금 쏴줄게요. 제가 쏘는 게 전문이라서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홍식은 박경선에게 계속해서 우마구에 지낼 건지 물었고, 박경선은 "핵폭탄이 떨어진다고 해도 당분간은 여기 떠나지 않을 것. 회장님도 떠나지 않을 거죠?"라고 김홍식을 홀리며 김홍식을 계획대로 우마구에 잡아두고자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9회에서는 김홍식(성준 분)을 우마구에 묶어 두기 위해 미인계 전략을 사용하는 박경선(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선은 "지금 해리단길 걷고 있는데 회장님 생각이 나서요"라며 김홍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경선의 전화에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한 김홍식은 손에 들고 있던 총의 방아쇠를 당겨 버렸고, 전화 넘어 들려오는 총 소리에 박경선은 "이게 무슨 소리예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결국 김홍식은 "뻥튀기 튀기는 곳에 있어서요"라고 변명했고, 뻥튀기를 사든 채 박경선을 만나러 향했다.
김홍식은 뻥튀기를 들고 애교를 부리는 박경선에게 "이 길을 걷다가 왜 내 생각이 났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선은 "생기 넘치고 약간 투박한 듯하면서도 멋스럽고 그래서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 부탁도 있어서요"라고 덧붙였다.
박경선은 "저 후원 좀 해주세요. 여기 내려올 때는 쫓겨 내려온 것 같아서 기분이 그랬는데 막상 있다 보니까 이 동네에 정이 많이 간다. 특히 애들이요. 보호 처분받은 애들 중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애들 20명을 모았다. 회장님이 시원하게 장학금 한 번 쏴달라"라고 부탁했다.
김홍식은 입에 뻥튀기 가루 묻힌 채 부탁하는 박경선의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장학금 쏴줄게요. 제가 쏘는 게 전문이라서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홍식은 박경선에게 계속해서 우마구에 지낼 건지 물었고, 박경선은 "핵폭탄이 떨어진다고 해도 당분간은 여기 떠나지 않을 것. 회장님도 떠나지 않을 거죠?"라고 김홍식을 홀리며 김홍식을 계획대로 우마구에 잡아두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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