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35)이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 고백과 동시에, '재수술'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6일 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제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회복을 하는 중이라 경황이 없어서 계속 영상 못 올렸다. 이제야 완벽하게 회복해 감각이 돌아와 카메라를 켜게 됐다. 제가 지금까지 올린 성형 관련 영상들이 성형수술을 권장하는 건 아니다. 개그우먼을 떠나 또 다른 직업인 유튜버로서 일상 공유를 하고 싶었다. 오늘 이 영상도 성형수술, 시술 등을 굉장히 잘 알아보고 받아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 올렸다. 믿을 만한 곳에서 신중히 결정해서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려고 카메라를 켰다"라고 말했다.
이내 이세영은 "제가 성형수술을 코 한 번, 눈 두 번을 했다. 얼굴에 받았던 성형수술의 부작용은 아니고 몸에 했던 시술의 부작용이 최근에 나타나서 엄청 큰 수술을 받았다"라고 터놓았다.
그는 "마른 사람일수록 가슴이 있는 건 정말 유전적인 것이고 축복이다. 근데 저는 40kg 초반대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빈약했다. 말이 B 사이즈이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말랐기 때문에 굉장한 콤플렉스라서, 가슴 수술을 생각했다. 근데 너무 무서워서 수술은 도저히 못 받겠더라. 대신 윗가슴에 필러를 넣었었다. 7~8년 전쯤에. 한때 가슴 필러 시술이 유행했다. 그게 최근에 부작용이 생겨 알아보니, 그 시술이 지금은 한국에서 안 되다더라. 녹는 필러라고 해서 받았고, 100% 몸에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해서 받았는데 다 아니었다. 코 필러를 많이 맞아서, 코 성형수술을 할 때 다 녹이고 긁어냈어야 했는데, 이게 그렇게 제거해야 하는 필러였던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몇 백만 원을 주고 (시술을) 받았고 그 상태로 7~8년을 잘 살아왔다. 만족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바벨에 가슴이 부딪혔다. 너무 아픈 거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았던 가슴 안쪽이 터졌더라. 근데 이게 미세하게 변화가 일어나 처음엔 몰랐다. 왜 이렇게 열감이 느껴지고 뭔가 안 좋은데? 싶어,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나 하던 차에 갑자기 한쪽 등만 커져 있었다. 가슴은 짝짝이가 되어 있고. 병원을 찾고 찾아 초음파를 찍었는데 필러가 너무 많이 퍼진 거다. 내가 굉장히 위험한 시술을 받았던 거였다. 곧바로 일정들을 다 취소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수술을 받을 때까지 일주일 동안 가슴 밑에 넥타이를 둘러 묶은 채로 살았다. 필러가 더 안 내려가게 하려고 그랬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세영은 "수술을 잘 받아서 지금은 98% 정도 없어졌다"라며 "근데 (가슴이) 있다가 없으니 얼마나 허전한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그래서 추후 가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원래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나 했는데 감각이 다 돌아오는 대로 받으려 한다. 이번엔 발품을 팔고 많은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크게 배우고 다짐한 게, 성형수술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잘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다"라고 밝혔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6일 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제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회복을 하는 중이라 경황이 없어서 계속 영상 못 올렸다. 이제야 완벽하게 회복해 감각이 돌아와 카메라를 켜게 됐다. 제가 지금까지 올린 성형 관련 영상들이 성형수술을 권장하는 건 아니다. 개그우먼을 떠나 또 다른 직업인 유튜버로서 일상 공유를 하고 싶었다. 오늘 이 영상도 성형수술, 시술 등을 굉장히 잘 알아보고 받아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 올렸다. 믿을 만한 곳에서 신중히 결정해서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려고 카메라를 켰다"라고 말했다.
이내 이세영은 "제가 성형수술을 코 한 번, 눈 두 번을 했다. 얼굴에 받았던 성형수술의 부작용은 아니고 몸에 했던 시술의 부작용이 최근에 나타나서 엄청 큰 수술을 받았다"라고 터놓았다.
그는 "마른 사람일수록 가슴이 있는 건 정말 유전적인 것이고 축복이다. 근데 저는 40kg 초반대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빈약했다. 말이 B 사이즈이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말랐기 때문에 굉장한 콤플렉스라서, 가슴 수술을 생각했다. 근데 너무 무서워서 수술은 도저히 못 받겠더라. 대신 윗가슴에 필러를 넣었었다. 7~8년 전쯤에. 한때 가슴 필러 시술이 유행했다. 그게 최근에 부작용이 생겨 알아보니, 그 시술이 지금은 한국에서 안 되다더라. 녹는 필러라고 해서 받았고, 100% 몸에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해서 받았는데 다 아니었다. 코 필러를 많이 맞아서, 코 성형수술을 할 때 다 녹이고 긁어냈어야 했는데, 이게 그렇게 제거해야 하는 필러였던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몇 백만 원을 주고 (시술을) 받았고 그 상태로 7~8년을 잘 살아왔다. 만족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바벨에 가슴이 부딪혔다. 너무 아픈 거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았던 가슴 안쪽이 터졌더라. 근데 이게 미세하게 변화가 일어나 처음엔 몰랐다. 왜 이렇게 열감이 느껴지고 뭔가 안 좋은데? 싶어,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나 하던 차에 갑자기 한쪽 등만 커져 있었다. 가슴은 짝짝이가 되어 있고. 병원을 찾고 찾아 초음파를 찍었는데 필러가 너무 많이 퍼진 거다. 내가 굉장히 위험한 시술을 받았던 거였다. 곧바로 일정들을 다 취소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수술을 받을 때까지 일주일 동안 가슴 밑에 넥타이를 둘러 묶은 채로 살았다. 필러가 더 안 내려가게 하려고 그랬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세영은 "수술을 잘 받아서 지금은 98% 정도 없어졌다"라며 "근데 (가슴이) 있다가 없으니 얼마나 허전한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그래서 추후 가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원래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나 했는데 감각이 다 돌아오는 대로 받으려 한다. 이번엔 발품을 팔고 많은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크게 배우고 다짐한 게, 성형수술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잘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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