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데뷔 14년차' 우디, 카메라 공포증 고백.."인지도 위해 '불후' 출연 결심"[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4-12-07

가수 우디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84회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장 따듯한 목소리,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그려졌다. 배기성, 안성훈, 황민호, 이세준, 김연지, 우디, 양지은, 알리 , 하이키 그리고 프레즐까지 총 10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를 가수로 선정된 우디는 "'대한민국에서 가수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이 프로그램에 나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에게 '불후' 첫 출연이 너무 감사하고 새로운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MC 이찬원은 "우디 씨의 얼굴이 생소할 수 있는데 노래 들으면 모르는 분들이 없다"라며 우디의 대표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대충 입고 나와',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등을 언급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우디는 "(2011년에 데뷔했지만) 사실 카메라가 아직 무섭고 두려운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
"어딜 가면 사람들이 제 노래는 아는 데 얼굴을 모른다"라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제가 데뷔한지 13년이 됐다. 어느 날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내가 언제까지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노래 부르는 일이 여전히 설레고 재밌는데 좋아하는 음악 생명을 내 노력으로 연장 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방송 여기저기에 많이 나가서 얼굴을 알려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카메라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불후'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