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부결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기사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위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 이후 본 회의장을 떠나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해 최종적으로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것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지난 4일 새벽 1시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비상계엄은 해제됐으나 후폭풍은 이어졌다. 민주당 등 야6당은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했으며 7일 중 표결에 부쳤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한 투표 참여 인원이 재적 의원(300명) 중 3분의 2 이상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며 정족수 미달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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