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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소송 잠시 뒤로.."작은 불빛 모이면" 촛불시위 지지

  • 윤상근 기자
  • 2024-12-08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촛불 시위에 나선 이들의 의견에 간접적으로 동참했다.

박지윤은 8일 트리 장식 사진과 함께 "작은 불빛이 모이면 밝아지는데"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어 박지윤은 뉴스특보를 통해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관련 국회의원 투표 장면을 캡쳐 화면으로 덧붙여 공개했다.

직접적인 언급 없이 박지윤은 촛불 집회를 연상케 하는 문구로 심경을 내비친 듯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비상계엄은 군사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해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곤란할 때 대통령이 선포하는 계엄을 뜻한다. 선포와 동시에 계엄사령관은 계엄 지역 안의 모든 행정 사무와 사법 사무를 맡아서 관리한다.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이 국회를 진입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이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양육권 문제 등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사람은 쌍방 상간 맞소송 등 진흙탕 다툼을 벌였다. 특히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및 성폭행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외도를 주장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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