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배우 지예은이 촬영을 거부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31회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연말 파티 초대장을 완성하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해 애플파이를 구매했다.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애플파이를 먼저 양보하며 "난 너 먹던 거 먹어도 괜찮으니까 먹을 만큼 최대한 많이 먹고 나 줘라"라고 했다.
그러나 지예은의 '최대한'은 양세찬이 생각했던 것보다 컸다. 지예은은 양세찬 몫 없이 애플파이를 홀로 다 해치웠다.
이후 도착 장소에 다다른 지예은이 버스에서 하차할 때 그의 마이크 벨트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얘 많이 먹어서 마이크 벨트가 풀린 것. 풍 하고 터졌다"라고 지적했다. 지석진 역시 "이 벨트는 잘 안 풀리는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예은은 민망한 표정으로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이런거 찍지 마세요. 여배우잖아요"라고 촬영을 거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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