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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결혼식장서 결국 눈물..양재웅 결혼 연기 이후 울컥 '포착'

  • 윤상근 기자
  • 2024-12-08


걸그룹 EXID 하니가 결혼식장에서의 축가 근황을 알렸다.

하니는 8일 EXID 멤버들과 함께 전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모습이 담긴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하니는 LD 솔지 혜린 정화와 함께 EXID 히트곡 '위 아래'로 축가를 부르다 울컥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뒤를 돌아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영상은 특히 하니가 자신의 남자친구이자 자신과 결혼을 앞뒀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고 이슈 이후 전해진 근황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하니는 10세 연상 양재웅과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다 지난 9월 결혼을 선언했다. 하지만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재웅의 병원에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A씨 유족들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여기에 A씨를 병원 관계자들이 결박하고 약을 투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특히 하니와 양재웅이 이 사고가 벌어지고 며칠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했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여론은 공분했고 결국 이들의 결혼은 연기됐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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