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고백했다.

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 방송 말미에서는 전현무에게 직진하는 홍주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현무는 46기 김진웅, 48기 홍주연과 50기 허유원, 정은혜 아나운서의 일일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예고 영상에서 홍주연 아나운서는 전현무와 만난 자리에서 사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당귀' 보스로 출연 중인 엄지인 아나운서는 "사내 연애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주연 아나운서는 "나한테 자꾸 사내 연애를 하라더라"고 했다.

전현무는 그런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홍주연 아나운서는 "귀여운 남자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를 얘기하는 거냐"고 질문하자 홍주연 아나운서는 전현무 앞에서 당당히 "전현무 같은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이러한 답변에 수줍어하면서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모델 한혜진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년여 만인 2019년 3월 결별을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2022년 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