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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혼외자 논란' 정우성 이어 '탄핵 작심발언' 이채연 저격 "똑바로 알고 지껄여"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12-09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했던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이를 저격했다.

정유라는 8일 이채연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정치 얘기하는 데 위치 중요하지 않고 필요 없는 게 맞지만, 너처럼 여태까지 1도 관심 없다가 갑자기 말을 얹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갖고 정부 기관 압박하고 입법 깡패짓하는 게 공산주의"라면서 "연예인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매번 선동에 휘말려 저질러 놓고 책임은 안 지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유라는 "연예인이니까 목소리를 내는 거? 연예인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매번 선동에 휘말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가 질러 놓고 책임은 안 지더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말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다. 자유롭게 말하고 싶으면 상황을 똑바로 알고 지껄이고 네가 틀리면 책임을 지는 게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3명(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을 제외하고 모두 투표에 불참했다. 이에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에 미달돼 투표가 성립되지 못했다.

이에 이채연은 이날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언급도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맘껏 사랑하자"는 소신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유라는 최근 혼외자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정우성에게도 일침을 가해 화제를 된 바 있다.

지난달 모델 문가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의 아들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정우성의 소속사는 이를 인정하며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정유라는 "책임은 진다면서 결혼은 안 한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비난했다.

또한 정유라는 과거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정우성의 발언을 언급하며 "피난민은 불쌍하면서 평생을 혼외자 꼬리표 달고 살아갈 자기 자식은 안 불쌍하다니 모순"이라며 "난민은 우리 땅에 받자는 사람이 자기 집엔 자기 아들도 안 들이려 하네"고 일침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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