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로몬(본명 박솔로몬·25)이 '가족계획'에서 대선배 배두나(45), 류승범(44)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로몬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첫선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 영수(배두나 분)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로몬은 영수와 철희(류승범 분) 부부의 아들이자 지우(이수현 분)의 쌍둥이 오빠 지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훈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면모의 엉뚱미부터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지닌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이에 로몬은 라이징 스타다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지훈을 완벽 소화, '가족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로몬은 배두나, 류승범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촬영 들어가기 전 설렘도 가득했지만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선배님들 앞에서 연기를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촬영 전 연습실에 살다시피 했다"라면서 "대본 리딩 후 현장에서 선배님들을 만나 뵈니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시려 노력을 많이 해주시더라. 잘하고 있으니 긴장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선배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로몬은 "컷 하고 나선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곤 했다. 저도 류승범 선배님께 어떤 마음으로 연기해야 하고 활동해야 할지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선배님이 '최대한 즐겨라' 하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모든 대답은 대본에 있다'라는 백윤식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 말씀이 정말 크게 와닿아서, 집에 가서 대본을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더불어 로몬은 "'가족계획' 촬영장은 즐거운 순간이 무척 많았다. 제가 액션도 굉장히 좋아하고 욕심이 많은데 선배님들의 액션 장면을 옆에서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다. '와 저게 액션이구나' 싶었다. 경이로웠고 존경스러웠다.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고, 실제로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로몬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첫선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 영수(배두나 분)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로몬은 영수와 철희(류승범 분) 부부의 아들이자 지우(이수현 분)의 쌍둥이 오빠 지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훈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면모의 엉뚱미부터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지닌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이에 로몬은 라이징 스타다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지훈을 완벽 소화, '가족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로몬은 배두나, 류승범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촬영 들어가기 전 설렘도 가득했지만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선배님들 앞에서 연기를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촬영 전 연습실에 살다시피 했다"라면서 "대본 리딩 후 현장에서 선배님들을 만나 뵈니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시려 노력을 많이 해주시더라. 잘하고 있으니 긴장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 선배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로몬은 "컷 하고 나선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곤 했다. 저도 류승범 선배님께 어떤 마음으로 연기해야 하고 활동해야 할지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선배님이 '최대한 즐겨라' 하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모든 대답은 대본에 있다'라는 백윤식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 말씀이 정말 크게 와닿아서, 집에 가서 대본을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더불어 로몬은 "'가족계획' 촬영장은 즐거운 순간이 무척 많았다. 제가 액션도 굉장히 좋아하고 욕심이 많은데 선배님들의 액션 장면을 옆에서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다. '와 저게 액션이구나' 싶었다. 경이로웠고 존경스러웠다.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고, 실제로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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