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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미다스의 손' 또 입증..니트 품절

  • 문완식 기자
  • 2020-04-30


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 뷔가 패션리더로서 역량을 과시했다.

뷔는 지난 2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뷔는 베이지색 니트에 펌헤어 스타일의 준수한 외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 이후 당시 뷔가 입었던 니트는 SNS에서 화제가 되며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품절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미를 위해 태태 FM의 라디오 DJ로 변신한 뷔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천곡을 따라부르고 피아노를 연주했다. 뷔가 입은 베이지색 니트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그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착용하는 제품마다 품절 기록을 세우며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뷔는 공항에서 들고 있던 '말의 내공'이라는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말의 내공'은 4월 일본에서도 발매돼 뷔가 읽은 책이라는 홍보 문구에 힘입어 아마존 재팬 서적 부문에서 '인기도 랭킹' 1위를 비롯해 라쿠텐에서도 '실시간 판매' 3위에 오르며 일본 서점가를 휩쓸었다.

15일에 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컨셉포토를 모티브로 한 멤버별 직소퍼즐 역시 예스24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직소퍼즐이 수일간 베스트셀러 1위(정가제 free 제품군)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간 BT21 캐릭터 제품, 컬러렌즈, 향수, 마텔인형 등 수많은 제품의 품절신화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뷔의 남다른 파급력에 관련 제품의 제조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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