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리얼사운드가 일본 넷플릭스에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요인을 분석 보도했다.
리얼사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외출 자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넷플릭스 '오늘의 종합 TOP 10' 상위권에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연일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넷플릭스 14일자 일본 종합 순위에서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종합 순위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초래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라이프 추세에 영향을 받아 넷플릭스 등의 OTT(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가 초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한국 드라마의 약진은 한류 전파에 매우 고무적인 일.
리얼사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해당 포털사이트의 역대 유료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한국에서 '이태원 클라쓰'는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됐으며 그 인기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방탄소년단 뷔'의 존재라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은 몸에 지닌 모든 것을 순식간에 품절시켜 버리며, 그 광고효과가 엄청나다. 그것은 물건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태원클라쓰'는 뷔가 원작의 팬이며 매우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라고 언급한 바 있다. 드라마의 OST에 뷔가 참여하면서, 기존 한국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을 끌어 들었다며 뷔의 영향력이 드라마의 글로벌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Sweet Night이 세운 5가지 기록'이라는 기사를 통해 집중조명 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곡이다.
뷔는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2위', 英 오피셜차트 '싱글 세일차트 10위', 글로벌 80개국 아이튠즈 1위 등을 했다.
한편, 리얼사운드는 연애, 복수, 성장 드라마라는 한국 드라마 특유의 인기요인들을 젊은 세대의 시점에서 새롭게 그려낸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사랑의 불시착'과 '더 킹: 영원한 군주' 등 넷플릭스 채널의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한류 붐이 다시 촉발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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