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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 부동산 6채+슈퍼카 소유 비법 "티끌 모아 태산"[4인용식탁]

  • 김나연 기자
  • 2024-12-09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5층 집을 공개하며 재테크 비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마포구 대흥동 자택이 공개됐다.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도합 5층 규모의 자택에는 슈퍼카가 있는 주차장, 연습실,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루프톱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박애리는 "너무 속상한 게 현준 씨의 원래 성품이 여리고 착한 효자다. 주변 사람은 현준 씨 외모만 보고 선입견을 가진다"며 "혼자서 모든 일을 저지르는 사람도 아니다. 차를 살 때도 제 허락이 먼저고, 제가 사주는 것도 아니다. 본인 돈으로 사는 것도 저한테 항상 물어본다. 근데 사람들은 '박애리가 열심히 벌어서 남편 차 사준다'고 오해한다"고 밝혔다.

이에 팝핀현준은 "사람들이 '박애리가 훨씬 더 잘 벌지'라고 보는 시선을 알기 때문에 더 도움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애리는 "전 공연을 많이 다니고 현준 씨는 보이지 않는 일을 많이 한다. 무대 기획, 연출 등으로 돈을 버는데 사람들은 공연 다니는 저를 더 많이 보니까 사람들은 '부인은 저렇게 돌아다니면서 돈을 버는데'라고 한다. 근데 현준 씨는 너무 능력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자기를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 박애리는 "다른 뉴스들은 그냥 웃어넘겼다.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쫓겨났다든지, 제가 명품 가방에 환장해서 (팝핀현준이) 사다 바친다는 가짜 뉴스는 웃어넘길 수 있었는데 딸과 동갑인 여자와 불륜이라는 내용의 가짜 뉴스는 그냥 넘길 수 없었다. 이혼 준비 중이고, 별거 중이라는 소설을 썼더라. 중학교 1학년인 딸까지 언급해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뉴스에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마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거 때문에 온 가족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숙은 "팝핀현준이 재테크도 잘해서 성수동 건물주도 됐다"고 했고, 팝핀현준은 부동산 6채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박애리가) 저보다 더 검소하다. 제 수입을 맡기면 사고 싶은 걸 살 수도 있는데 빠짐없이 저축하는 스타일이다. 살림을 엄청 잘한다"고 칭찬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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