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다시 한번 정치 성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흥국은 지난달 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흥국의 리얼토크. 홍성규 대기자와 함께하는 책 소개, '청춘 조용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이슈가 계속되자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김흥국의 의견을 물어봤다.
이러한 이유는 김흥국은 대표적인 '보수우파 연예인'이기 때문. 그는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김흥국은 '김흥국 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높고 높으신 정치 의견 듣고싶네요'라는 한 누리꾼의 말에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되어야지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왜 아무 소리도 안 함? 할 말 없나?',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라는 댓글에는 '묵언'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흥국은 '흥국아 빨리 해병대 이끌고가서 윤석열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 '당장 해병대를 이끌고 대통령을 지켜라'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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