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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시즌 최초 블라인드 오디션..영탁 "난 이렇게 못해"

  • 윤상근 기자
  • 2024-12-10


'미스터트롯3'에서 시즌 최초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된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트롯 명가다운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전격 나이 제한 폐지, 달라진 심사 방식, 일본 진출 특전 등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미스터트롯3' 제작진은 강력한 관전포인트로 '2개로 나뉜 마스터 집단'과 '현역부 X'를 꼽았다. 그중 '현역부 X'는 시즌 최초 블라인드 오디션을 예고했다. '현역부 X'에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 중 본인의 선택에 의해 배정됐다고. 이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싶거나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에 도전하는 등 편견 없이 오직 노래로만 심사받기를 희망해 '현역부 X'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심사 중 마스터들 앞에 커다란 블라인드가 내려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상황에 당황한 마스터들은 "이게 뭐야?", "우와", "어머어머", "어떻게?!"라고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 급기야 안성훈, 나상도, 진욱 등 몇몇 마스터들은 블라인드 뒤가 궁금해 바닥에 엎드리기까지 한다. 베테랑 마스터 장윤정은 "기절하겠어"라고 토로하기도.

이때 블라인드 뒤로 '현역부 X'의 참가자로 예상되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난다. "모든 걸 버리고 목소리로 승부하라"라는 카피처럼, 이들은 얼굴도 정체도 모두 감춘 채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예상된다. 급기야 '미스터트롯' 시즌1의 善 영탁은 "난 이렇게 못해"라고 혀를 내두르며 아연실색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트롯3'에 새롭게 신설된 '현역부 X'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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