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가족'의 배우 이승기가 극 중 역할을 위해 삭발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대가족'의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승기는 아버지와 연을 끊고 스님이 된 함문석을 연기했고, 이번 영화를 위해 그는 삭발을 감행했다. 이승기는 "2년 동안 머리카락을 길렀다. 삭발 한 번 하니까 마음처럼 쉽게 자라지 않더라. 꾸준히 잘 길렀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아예 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NG가 한 번 나면 돌이킬 수가 없어서 한 번에 잘 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바리캉과 머리를 생각하면 '아저씨'의 원빈 선배가 생각나서 각도를 좀 틀었다. 옆부터 가면 멋 내는 것 같아서 전 바로 위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역할에 대해 "영화에서 스님으로 나온다. 의대생 출신의 스타 스님이고, 굉장히 빨리 주지 스님 자리를 꿰찼다. 김윤석 선배님 아들로 나오는데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근데 아버지가 운영하는 만둣집에 저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아이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가족'은 오는 11일 극장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대가족'의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승기는 아버지와 연을 끊고 스님이 된 함문석을 연기했고, 이번 영화를 위해 그는 삭발을 감행했다. 이승기는 "2년 동안 머리카락을 길렀다. 삭발 한 번 하니까 마음처럼 쉽게 자라지 않더라. 꾸준히 잘 길렀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아예 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NG가 한 번 나면 돌이킬 수가 없어서 한 번에 잘 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바리캉과 머리를 생각하면 '아저씨'의 원빈 선배가 생각나서 각도를 좀 틀었다. 옆부터 가면 멋 내는 것 같아서 전 바로 위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역할에 대해 "영화에서 스님으로 나온다. 의대생 출신의 스타 스님이고, 굉장히 빨리 주지 스님 자리를 꿰찼다. 김윤석 선배님 아들로 나오는데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근데 아버지가 운영하는 만둣집에 저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아이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가족'은 오는 11일 극장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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