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성규는 지난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대변 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장성규는 "장성규는 "(연인, 부부간에) 방귀 트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냐. 남자는 보통 트지 않냐"라며 "어릴 때부터 방귀를 터서 그런 거에 쑥스러움이 없다. 늘 최고의 방귀를 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반응이 귀엽다. 내가 방귀를 뀌면 (짓는) 웃음이 있다. 그래서 내가 억지로 더 크게 뀌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30대 중반 어느 날 대장 내시경을 한 번 했다. 내시경 먹고 죽을 먹었다. 그러고 밤에 야식을 먹었다. 그런데 먹다 보니까 (방귀) 큰 거 하나가 왔다. 아내 리액션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누워 있다가 아내가 잘 들을 수 있을 거 같은 타이밍에 방귀를 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소리가 이상했다. 이건 방귀가 아니었다. 보통 냄새가 아니더라. 이불 젖히고 보는데 갈색이 돼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MC 서장훈은 "침대에 X 싼 거냐"며 질색했다.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했겠냐. 마흔 살 돼서 X 싸기 쉽지 않지 않냐. 그런데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해서 그래. 많이도 안 했네'라며 물티슈로 닦아 줬다"며 "나 그때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석규는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며 "나 취했나 봐. 이런 얘기까지 괜찮은 거니"라며 민망해했다.
장성규의 거침없는 발언은 그가 출연 중엔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포착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아지 모델 매니저 체험에 나섰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강아지 모델 매니저 선배에게 강아지 모델료가 얼마인지 물었다. 이에 선배 매니저는 "하루 종일 기준 천(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깜짝 놀라했다. 그러다가 '워크맨' 스태프를 가리키며 "야, 너희는 개만도 못한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화면에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그러나 스태프들을 "야", "너희"라고 부르며 "개보다 못하다"는 발언을 한 장성규에게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자학 개그는 본인 가지고 하는 거다. 주위 사람 까내리면서 하는 개그는 최악의 개그",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장성규는 솔직한 발언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솔직함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최근 그의 입담이 연이어 대중의 주목을 모으고 있는 만큼 그의 아슬아슬한 수위 발언에 대한 일부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장성규는 지난 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대변 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장성규는 "장성규는 "(연인, 부부간에) 방귀 트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냐. 남자는 보통 트지 않냐"라며 "어릴 때부터 방귀를 터서 그런 거에 쑥스러움이 없다. 늘 최고의 방귀를 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반응이 귀엽다. 내가 방귀를 뀌면 (짓는) 웃음이 있다. 그래서 내가 억지로 더 크게 뀌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30대 중반 어느 날 대장 내시경을 한 번 했다. 내시경 먹고 죽을 먹었다. 그러고 밤에 야식을 먹었다. 그런데 먹다 보니까 (방귀) 큰 거 하나가 왔다. 아내 리액션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누워 있다가 아내가 잘 들을 수 있을 거 같은 타이밍에 방귀를 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소리가 이상했다. 이건 방귀가 아니었다. 보통 냄새가 아니더라. 이불 젖히고 보는데 갈색이 돼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MC 서장훈은 "침대에 X 싼 거냐"며 질색했다.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했겠냐. 마흔 살 돼서 X 싸기 쉽지 않지 않냐. 그런데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해서 그래. 많이도 안 했네'라며 물티슈로 닦아 줬다"며 "나 그때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석규는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며 "나 취했나 봐. 이런 얘기까지 괜찮은 거니"라며 민망해했다.
장성규의 거침없는 발언은 그가 출연 중엔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포착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아지 모델 매니저 체험에 나섰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강아지 모델 매니저 선배에게 강아지 모델료가 얼마인지 물었다. 이에 선배 매니저는 "하루 종일 기준 천(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깜짝 놀라했다. 그러다가 '워크맨' 스태프를 가리키며 "야, 너희는 개만도 못한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화면에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그러나 스태프들을 "야", "너희"라고 부르며 "개보다 못하다"는 발언을 한 장성규에게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자학 개그는 본인 가지고 하는 거다. 주위 사람 까내리면서 하는 개그는 최악의 개그",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장성규는 솔직한 발언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솔직함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최근 그의 입담이 연이어 대중의 주목을 모으고 있는 만큼 그의 아슬아슬한 수위 발언에 대한 일부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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