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선수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발언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상 계엄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해당 영상 섬네일에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라고 적었다.
영상에서는 "비상 계엄 잘했다"며 엄지를 여러 번 세운 뒤 "대한민국 경제가 당연히 안 좋을 게 뻔하지만 그래도 잘했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이 법에 어긋난 게 아니라 합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계엄이 실패했고 너무 안타깝지만 계엄의 취지는 옳고 잘했다"며 "물론 부작용은 있다. 국민의 최대 90%는 윤 대통령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아예 이야기를 못 해서 그게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자기 마누라 지키려고 그랬다고 하는데, 남자가 자기 여자를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 자기 마누라도 못 지키는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냐. 나도 그렇게 하겠다. 자기 가족, 여자를 지켜야지. 그게 바로 멋진 남자"라고 발언했다.
이지성 작가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차유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는 상황.
논란이 커지자 이지성 작가는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제가 정치적 발언을 할 때마다 아내에게 피해가 많이 간다. 저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피해를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내에게 미안하다.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파 발언을 해서 뭐가 좋겠냐. 나쁜 일만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차유람은 2022년 은퇴 후 국민의 힘에 입당해 정계에 진출했으나 2년 만에 프로 선수로 복귀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이지성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상 계엄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해당 영상 섬네일에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라고 적었다.
영상에서는 "비상 계엄 잘했다"며 엄지를 여러 번 세운 뒤 "대한민국 경제가 당연히 안 좋을 게 뻔하지만 그래도 잘했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이 법에 어긋난 게 아니라 합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계엄이 실패했고 너무 안타깝지만 계엄의 취지는 옳고 잘했다"며 "물론 부작용은 있다. 국민의 최대 90%는 윤 대통령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아예 이야기를 못 해서 그게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자기 마누라 지키려고 그랬다고 하는데, 남자가 자기 여자를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 자기 마누라도 못 지키는 대통령이 나라를 지키겠냐. 나도 그렇게 하겠다. 자기 가족, 여자를 지켜야지. 그게 바로 멋진 남자"라고 발언했다.
이지성 작가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차유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는 상황.
논란이 커지자 이지성 작가는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제가 정치적 발언을 할 때마다 아내에게 피해가 많이 간다. 저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피해를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내에게 미안하다.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파 발언을 해서 뭐가 좋겠냐. 나쁜 일만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차유람은 2022년 은퇴 후 국민의 힘에 입당해 정계에 진출했으나 2년 만에 프로 선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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